두번째 신혼집, 이사집꾸미기(중문, 간접조명 인테리어)

오늘의 집치즈네_신혼집

2019년부터 2년간 살던 첫 번째 신혼집에서 이사하는 날.

첫 신혼집은 TV와 냉장고, 세탁기 풀옵션으로 되어 있는 오피스텔로 준비하고 침대 이외에는 가전이나 가구를 새로 한 적 없이 시작했어요!

이 집에 들어왔을 때부터 새 아파트로 이사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남편 wwww2년 동안 이곳에서 살면서 많은 것이 정말 많았지만 이사 전날 밤에 술을 마시면서 짧지만 2년간의 신혼 생활을 파노라마처럼 지나가고… 그렇긴눈물 한 방울 닦아 주고^^안녕!우리 처음의 새! 고맙습니다!아침 일찍 7시부터 포장 이사 직원들이 도착하고 바쁜 짐 정리를 시작.짐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와서 놀라지 않나!!!이사 시간은 7시에 시작해서 10시 정도에 포장하고 새집으로 와서 11시 30분까지 생각보다 빨리 끝났습니다!점심을 맛있게 먹을 수처럼현금을 5만원 더 드렸습니다.ㅎㅎ이제부터 더 행복하게 살면 격려의 말도 하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중문

신혼집 인테리어에서 가장 신경쓴 중문! 첫 번째 신혼집에서는 실용성으로는 최고라는 3연동 슬라이드 중문이었지만 두 번째 신혼집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을 하고 싶어서 스윙 중문을 선택했습니다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문이라 양손에 짐을 들고 있어도 몸으로 누르면 돼 문을 열기 쉽고 슬림하게 만들어 개방감도 좋고

신발장이 잘 보이지 않게 하면서도 치즈 실루엣을 볼 수 있도록 몰유리 선택. 손잡이는 원래 다른 디자인이였는데 보름으로 변경하여 주문제작하였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의 집에 들어갈 때마다 기분이 아주 좋아집니다. 또 방음 효과도 좋아서 우리 치즈 아무리 짖어도 밖에서 들리지 않습니다. 중문만족도 200%

처음으로 아무것도 없던 우리집 거실 낮에는 이렇게 채광이 좋은데 밤에는 어두우니까~ 분위기에 열광하는 저는… 제일 먼저 간접 조명 인테리어를 했어요. 간접 조명

이사하고 짐을 넣기 전에 미리 공사 완료, 우리 집 분위기를 바꿔주는 간접 조명.

사진에서 보면 파랗게 나오지만 실제로는 흰색 주광색이고 다른 조명들은 노란색으로 빛나는 전구색입니다.

그리고 주광색과 전구색을 같이 붙이면 연노랑이 나오는 주백색이 되어 저는 이 색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 분위기가 제일 좋아요 ㅋㅋ

TV를 놓는 아트월 위에 간접조명 4개도 넣고 소파를 놓는 벽 쪽에 간접조명 4개를 넣고

커튼박스에도 조명을 넣었습니다.

냉장고에도 3개를 넣고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복도 벽에도 2개가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화장실 간접조명입니다!

화장실 불을 켜기 전에 문앞에 가면 간접조명이 켜져서 당신~~~너무 편해요!! 특히 자고 꿈결에 화장실에 갈때가 제일 좋아요 ㅎㅎ마지막으로 포인트 조명도 켰는데요~ 샹들리에 좋아하시던 엄마 취향대로 받은 저.조명 사장님께 원하는 디자인을 보여드렸는데 이건 유행이 끝났다고 해서 추천하지 않았어요.하지만….아니요, 저는 이걸로 하겠습니다…라고 고집을 부려 주문해서 붙였습니다만, 결과는! 너무 이쁘다고 조명사장님도 사진찍고 갔어 ㅋㅋ 집에 오는 사람마다 이쁘다고 해주셔서 서서 기분이 좋아요~! 냉장고 선반냉장고와 김치냉장고는 요즘 키친핏이 대세죠?저도 처음에는 예쁜 키친핏을 사려고 했는데, 음식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게는 용량이 좀 작더라구요(´;ω;))오피스텔에서도 키친핏 용량이 작은 걸 쓰고 있어서 이번에는 좀 큰 용량의 냉장고를 샀어요 냉장고가 튀어나온다는 식은땀을 흘리기로 했는데 저희 아파트가 기존 냉장고가 깊게 나와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튀어나오지 않아서 좋아요!기존에 김치냉장고 문이 달려 있는데 저희 아파트 단톡방을 보니까 이걸 따서 냉장고를 만들고 있더라고요.냉장고 짠 부분을 보니까 너무 예쁘던데 우리는 돈을 좀 더 벌어서 나중에 하기로 했어요.문을 그대로 둔 채 그대로 순정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커튼&블라인드첫 번째 신혼집에서는 붙이는 커튼을 사용했습니다. 잠시 살다가 나오는 집인 줄 알고 커튼도 치지 않고 찍찍이를 붙이고 살았는데 이번에는 커튼을 설치했습니다!살짝 속지커튼에 아이보리 표지를 골랐는데소파와 비슷한 색채감을 선택해서 집이 통일감있고 마음에 들어요~!안방은 암막커튼! 거실 같은 아이보리색으로 만들었어요색이 연해서 생각보다 빛이 많이 들어와서…(눈물) 첨부된 암막이 아닐까 생각했어요(눈물)색이 옅으면 암막에서도 이렇게 빛이 들어온다고 합니다.어두운 색으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다른 방에는 블라인드를 설치했어요!우드블라인드로 설치했는데 불을 끄고 스탠드를 켜면 좀 더 감성이 뿜뿜제 추억의 쇼케이스. 이것 또한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엄마의 취향과 비슷하다 ㅎㅎ 휴가를 갈 때마다 하나씩 사 모으다 보니 꽤 많아졌더라구요? 괜히 뿌듯하게 추억의 진열장을 마지막으로 정리해~ 이사 완료입니다!그동안 살던 동네를 떠나 낯설고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곳에 오면 정말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요.우리 셋… 좀 고립된 것 같기도 하고?평일에는 일과 집일만 하는데 남편이 늦게 들어가면 같이 놀 수 있는 동네 친구가 필요한데(울음) 동네 친구… 어떻게 사귀지?^^;;아파트 헬스장 오픈일만 기다리고 있어.. 두번째 신혼집 사랑스러운 치즈와 함께여서 행복하네요~하이디시안^^ 앞으로 잘 부탁해~그동안 살던 동네를 떠나 낯설고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곳에 오면 정말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요.우리 셋… 좀 고립된 것 같기도 하고?평일에는 일과 집일만 하는데 남편이 늦게 들어가면 같이 놀 수 있는 동네 친구가 필요한데(울음) 동네 친구… 어떻게 사귀지?^^;;아파트 헬스장 오픈일만 기다리고 있어.. 두번째 신혼집 사랑스러운 치즈와 함께여서 행복하네요~하이디시안^^ 앞으로 잘 부탁해~치즈엄마의 일상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치즈엄마의 일상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